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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쓰고 신문만들며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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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쓰고 신문만들며 ‘뿌듯’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11.19 13:36
  • 호수 12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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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신문제작 참여소감 모음

청양신문사는 2017년에 이어 올해도 군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신문 만들기 교육사업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기사쓰기, 지면편집 등 신문제작 전반에 참여하면서 언론의 기능과 관련 직종을 알게 됐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학교신문만들기에 참여한 학생들과 담당교사의 소감을 들어봤다.

▲ 청신여자중학교

△이서인(청신여자중학교·1학년) : 신문반 활동을 하면서 기사문 작성방법을 배우며 기자가 얼마나 힘든 일이고, 기사를 쓰는 작업이 조심스럽고 어려운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학교생활의 여러 과정을 우리가 직접 신문으로 만들어 자긍심을 갖게 된다.

▲ 청양중학교

△남기은(청양중학교·3학년) : 평소 글쓰기에 자신이 없었으나, 학생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특히 1·2학년 후배들과 친구가 함께 고민하고 신문을 제작하면서 우애가 돈독해지고 보람을 느꼈다.

▲ 정산고등학교

△윤종민(정산고등학교·3학년) : 편집장을 맡아 부담이 컸으나, 신문반동아리 부원들이 각자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하고 열정을 다해 학교신문을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었다. 신문제작 과정에서 의견을 나누고 토의하면서 상대를 이해하는 배려심도 배웠다.

▲ 청양고등학교

△이다은(청양고등학교·2학년) : 우리 동아리가 학교의 눈과 입이 되어, 학교의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 학교신문 기자가 돼 교내 행사와 동아리 등을 취재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것도 알게 됐다. 부원들이 함께 학교신문을 만들어 더욱 뿌듯하다.

△학교별 담당교사들은(청신여중 김상완, 청양중 안수현, 정산고 최유리, 청양고 김준휘) : 청양신문이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학생들도 기대이상의 멋진 신문을 만들어 기뻐했다.
중학생들은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됐고, 고등학생들은 기사쓰기와 신문편집을 통해 언론직종 직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다.
청양신문이 내년에도 학교신문만들기 교육을 맡아 주셨으면 한다.
<정리= 이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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