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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역할 배우고 진로선택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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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역할 배우고 진로선택 도움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11.19 13:35
  • 호수 12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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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신문-지발위, 중·고교 신문제작교육 성료

㈜청양신문사(대표이사 김근환)와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함께 실시한 ‘2018 학교신문만들기’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 지역신문 활용교육 학교신문 만들기’란 공모에 청양신문사가 선정돼 실시됐고 6개월간 교육이 진행됐다. 청양신문사는 ‘지역신문과 함께하는 행복한 우리들 이야기’란 주제로 사업을 추진했고, 군내 4개 중·고등학교에서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자유학년제 실시에 따른 중학생들에게 진로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고등학생들은 언론직종 교육을 통해 대학진학시 학과선택과 직업선택에 도움을 주는데 목적을 뒀다. 또한 학생들이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학교신문제작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글쓰기 실력향상과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학교신문만들기에 참여한 학교는 청신여자중학교(교장 임미자), 청양중학교(교장 배종남), 정산고등학교(교장 진호용), 청양고등학교(교장 김호중) 등 4개교다.

교재는 지역신문인 청양신문과 다양한 언론관련 자료가 활용됐고, 학생들은 교육기간에 지역신문을 꼼꼼히 살펴보며 고장을 이해하고 애향심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참여자들은 학교신문 제작에 앞서 기자단 대표인 편집장을 선출했고, 조별로 기사 소재와 지면구성 등을 논의했다. 또 신문 제호를 자체적으로 결정하는 등 깊은 애정을 보였고, 모두가 기사 작성에 참여함으로써 자부심을 높였다.

학교별 신문 제호는 청신여자중학교 ‘The Great Cheong-Sin’, 청양중학교 ‘청솔신문’, 정산고등학교 ‘푸른느티나무’, 청양고등학교는 ‘청맥신문’으로 각각 개성과 특색을 담았다. 신문지면은 총 8면으로 구성됐고, 학교소식부터 또래 학생들의 칭찬과 자랑, 유머와 문예 등 다양한 기사가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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