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 청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한선희·윤근원)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대천 파레브호텔에서 소통과 리더쉽 향상을 위한 간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김돈곤 군수, 소방서 직원, 군의용소방대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참석자들은 의소대 활동영상 시청 후 생활안전·심폐소생술 시범 강의, 의용소방대 관련 법령을 청취했다. 이어 한영석 초청강사의 ‘꼴값을 다하는 리더가 되자’와 이일용 소방서장의 ‘의용소방대 조직발전’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지난 10월 1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 심폐소생술분야에서 3위 성적을 거둔 김은숙, 김영숙(청양읍) 대원과 생활안전강의분야 강희숙(정산)씨에게는 소방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들은 다음날 의용소방대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발전방안을 토의했다.
한선희 회장은 “올 한해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대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고, 이일용 서장은 “의소대원들의 봉사와 희생이 일상생활에서 재난발생 방지를 위한 큰 힘이 되고 있어 든든하다”며 노고를 취하했다.    
 

이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