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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농경환위, 현장 중심 농업행정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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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농경환위, 현장 중심 농업행정 요구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8.11.19 10:22
  • 호수 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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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보조금 중복지원 철저한 사업 관리 지적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6일 열린 농업기술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첨단 영농기술의 빠른 현장 보급과 농업보조금 중복 지원 문제 해결을 주문했다.
김명숙(청양) 위원은 “2015년 조직개편을 통해 과채연구소, 양념채소연구소, 화훼연구소, 인삼약초연구소 등이 시험장에서 격상됐지만 딸기, 구기자는 시험장 형태로 그대로 남아 있다”며 “충남의 대표적인 한약재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훌륭한 청양의 구기자를 기타 작물과 같이 조직을 확대, 격상해 더욱 경쟁력 있는 품목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제안했다.

김명선(당진2) 위원은 “각종 농업보조금 지원사업 중 개인이 4년간 적게는 2회, 많게는 5회의 중복 지원을 받았다”며 “도민이 보조금은 눈 먼 돈이라는 생각을 갖지 않도록 지원 대상자 선정 시 감독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금봉(서천2) 위원은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 증대를 위해서는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귀농·귀촌 종합 시스템을 구축·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방한일(예산1) 위원은 “스마트팜 시설 원예 실용화 등 4차 산업 혁명에 철저히 대응해 농가소득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득응 위원장(천안1)은 “기술원 본연의 기능에 맞지 않는 사업이 여러 가지 보인다”며 “기술원의 핵심 업무이자 기본 업무인 현장 실용연구와 새기술 보급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인삼, 구기자 등 경쟁력 있는 품목을 더 늘리도록 노력해 달라”고 제언했다.
<충남도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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