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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가 행복해야 기업도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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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가 행복해야 기업도 발전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11.19 10:14
  • 호수 12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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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기업인 한마음대회 화기애애
▲ 청양군기업인협의회 표창을 받은 군내 기업 모범근로자.

‘2018 청양군 기업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15일 청양읍 라온웨딩홀에서 군내 기업인과 근로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청양군기업인협의회(회장 한일욱)가 주관했고 김돈곤 군수, 구기수 의장과 군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축하했다.
기업인 한마음대회는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기업발전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과 화합의 시간으로 구분돼 진행됐고, 행사 중에는 행운권 추첨과 축하공연이 열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모범 기업인과 근로자표창에서는 서동석 락토코리아대표(고용창출부분)와 이구열 우양냉동식품대표(지역발전공헌부분)가 지역사회 봉사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 공로로 2018년 최고기업인상을 수상했다. 또 주정애(에이디엠 21), 이정규(한스텍), 안병환(근풍실업), 시스완토(하은산업), 얀팡서(필택산업), 오기권(으뜸농산) 등 6명에게는 모범사원 표창이 수여됐다.

군 지역경제과 김병수 기업유치팀장은 기업의 활성화와 발전에 앞장서 공로패를 받았고, 충남농아인협회 청양군지회(회장 함미경)에는 격려금이 전달됐다.
한일욱 회장은 기념사에서 “올 한해도 경기침체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군내 기업이 운영에 어려움이 컸다. 기업운영이 힘들었음에도 유지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노사가 이해하고 도왔기 때문이고, 이런 노사화합이 내년에도 이어져 서로가 발전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돈곤 군수는 “대부분 지방자치단체가 저출산과 주민 고령화가 심각하고 이로 인해 기업도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청양은 젊은 청년과 일꾼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고, 기업의 주거와 환경개선에 힘쏟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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