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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고 2019학년도 신입생 6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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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고 2019학년도 신입생 60명 모집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11.12 10:25
  • 호수 12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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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원과 교육활동, 대학진학 높다
▲ 이가온 학생이 도전 골든벨 퀴즈프로그램에서 골든벨을 울려 정산고를 전국에 알리게 됐다.

KBS TV ‘도전 골든벨’ 퀴즈프로그램에서 골든벨을 울려 오는 18일 방송을 통해 전국에 이름을 알릴 정산고등학교(교장 진호용)가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펼쳐갈 2019학년도 신입생 60명을 모집한다. 
정산고는 농촌학교로 대학 진학에 유리하고 전국단위 모집이 가능한 자율학교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 청양뿐 아니라 충남도와 대전·세종 등 지역 구애 없이 입학생을 받고 있다.

특히 청양군이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혜택은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군은 지역인재 육성차원으로 교복구입비와 해외 문화체험, 입학금, 우수강사를 통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재학생의 수업료 면제, 급식비와 기숙사비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 학부모들의 자녀 보육 부담도 덜어 주고 있다.
진로진학 지도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이 많은 것도 정산고의 장점이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지원 대학에 따라 맞춤지도로 우수한 진학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특히 성적우수자를 위한 청탑반과 학년별로 이뤄지는 일반반으로 진행되는 자기주도적 학습은 자신 만의 최적 공부법을 찾는데 기여, 실력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야간학습지도 후에는 택시를 무료로 지원, 학생들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다. 먼 거리 학생들은 최신식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열람실과 별도의 휴식 및 재능향상 공간을 운영해 학력증진과 스트레스 해소공간이 되고 있다.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골든벨을 울려 명예의 전당 등극, 풍물반 학생들의 전국 국악제 사물놀이 대상, 충청권 통일골든벨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지역사회 지원과 특색교육과정에 힘입어 지난 2월 졸업생 78명 중 64명이 대학에 진학하고, 1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학합격자 중에는 포항공대, 울산과학기술원, 공주·대구교대, 한양대, 경기대, 성신여대, 충남대 등 수도권과 지방 우수대학에 다수의 학생이 진학했다.
진호용 교장은 “정산고는 기본이 된 사람 즉, 더불어 잘 살기 위해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는 인간미, 21세기 핵심역량인 의사소통능력, 협업능력, 비판적 사고능력, 창의성을 갖춘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입생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11일과 12일 이틀간이며, 합격자는 내년 1월 4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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