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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의 애국정신 후대까지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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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의 애국정신 후대까지 계승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11.05 14:05
  • 호수 12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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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자유수호희생자 위령제 봉행

한국자유총연맹 청양군지회(회장 유석근)는 지난달 30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제38차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준 부군수, 고재권 경찰서장, 이일용 소방서장, 군내 보훈단체와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다 희생된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했다.

위령제는 유석근 회장과 이기순 전몰군경 미망인회장의 촛불과 향불 점화로 시작, 광덕사 청봉 스님의 독경, 추념사와 추도사, 김쌍이 운영위원의 조시낭독, 분향과 헌화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유 회장은 추념사에서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은 자유수호를 위해 싸우시다 산화하신 반공애국지사 영령님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만들어냈다”며 “우리는 호국영령들의 순국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애도했다.

그는 또 “4.27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후 빠르게 흘러가는 남과 북의 시계는 산림과 보건, 그리고 철도와 스포츠까지 다방면으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국민의 긴장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국가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사명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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