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준 부군수와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위원 10명의 위촉과 소개, 제8대 청양군의회 의원 의정비를 결정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회는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유승종 위원(청양군이장협의회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위원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구성된 의무조직으로 군의회의 의정활동비, 여비, 월정수당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지방의회가 의정자료수집, 군민과의 소통 등 군정을 감시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돕게 된다.
유승종 위원장은 “심의위원회는 군의회의 의정활동비와 여비를 심의하기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위원들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고, 김기준 부군수는 “위원회가 공정해야 군정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관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