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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발전 주요정책 방향설정 조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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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발전 주요정책 방향설정 조언 기대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10.20 11:28
  • 호수 12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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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문위원 75명 위촉…이찬호 위원장 선출

청양군 발전과 주요 정책수립에 제언과 자문을 담당할 정책자문위원회가 구성돼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돈곤 군수와 실·과장, 정책자문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자문위원은 전자우편접수와 방문면접 등을 통해 선정됐고, 교수와 분야별 전문가 등 75명으로 구성됐다.

분과위원회는 △기획관리 △자치교육 △경제산업 △농정 △문화체육관광 △환경녹지 △복지보건여성 △건설교통안전 등 8개로, 사회 분야별로 구분됐다.
위원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며, 민선 7기 주요정책 추진과 성과를 높이는 자문과 토론, 군민의 의견수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들은 또 군의 비전 및 전략수립과 부서 현안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청양 중장기 발전전략과 방향설정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군관계자로부터 정책자문위원회 역할을 보고 받은 뒤 소개시간을 갖고, 통합위원장과 분과별 위원장을 선출했다. 통합위원장은 환경녹지분과위원인 공주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이찬호 명예교수가 맡게 됐다.
이찬호 위원장은 “청양발전이 충남발전이며 이는 대한민국을 선도할 것”이라며 “오늘 출범한 청양군 정책자문위원회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정에 대한 자문과 토론 등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민선 7기는 군민들에게 군정을 바로 알리고 믿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군정 정책입안 과정에서부터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고 군정 참여를 끌어 낼 수 있는 365일 움직이는 열린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 정책자문위원회를 분과위원회 중심으로 운영, 주요 사업과 현안을 듣기 위한 간담회 및 토론회, 전화, 인터넷, 서면 등을 통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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