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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농협과 벼 수매가 확정
일반벼 6만원, 삼광벼 6만4000원 등
[1268호] 2018년 10월 20일 (토) 11:24:29 김홍영 기자 khy@cynews.co.kr

청양군 지역농협이 올 산물벼 수매가를 40킬로그램 한포대당 6만 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4만8500원보다 23.7% 인상시킨 것이며, 삼광벼는 6만4000원에 수매하기로 했다.
청양(오호근), 정산(김태영), 화성(김종욱) 등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지난 15일 농협은행 청양군지부(지부장 윤일근) 사무실에서 농민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올 수매가를 정하기 위한 자리로 농업경영인회(회장 김병국), 농촌지도자회(회장 신병철), 쌀전업농(회장 복봉수), 쌀연구회(회장 조일상), 농민회(회장 김준범) 등이 함께했다.

이날 벼 수매가는 통계청의 신곡 조사가격과 도내 시·군 지역의 농협 수매가격, 군내 정미소 거래시세 등을 토대로 정해졌다. 가격 또한 최종 수매가라 올해는 우선지급금도 없어져 수매에 참여한 농가들은 물량만큼 정산 받으면 된다.
김병국 회장은 “쌀값이 오르고 내리기를 예측하기란 어렵다. 다만, 올 수매가가 현재 시세보다 높게 결정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한다”며 “본격적인 벼 수확철에 접어들어 바쁜 나날을 보내는 농민들의 시름이 다소나마 덜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농협 자체 수매가는 4만6500원으로 책정됐다. 그러나 시중 시세가 점차 오르면서 농가들의 수매가 인상 목소리가 컸다. 농민단체들은 농협과 협상에 나서 포대당 2000원 오른 4만8500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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