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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신문사 전 직원 사별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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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신문사 전 직원 사별연수 진행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10.20 11:15
  • 호수 12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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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락 씨, 건전한 성문화 조성 강연

청양신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별연수가 지난 15일 진행됐다.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연수에는 김현락 강사가 초청됐으며, ‘직장 내 건전한 성문화 조성’ 및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을 위한 직장인 비폭력대화 기법’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우선 이날 김 상담원은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성희롱 관련법과 판단기준, 잘못된 통념, 발생이유, 근절되지 않는 이유’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상담원은 상대방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불쾌한 의사를 바로 표현하며, 말하기 전 5초만 생각할 것을 강조했고, ‘자신에게는 장난이지만 상대방에겐 폭력일 수 있고, 나는 선의였지만 상대방은 불쾌함을 느낄 수 있다’며 ‘입장 바꿔보기, 실제사례와 대처방법, 기관에서 해야 할 일’을 전했다.

계속된 비폭력대화 기법교육에서는 ‘비폭력대화는 나 자신을 평화롭게 하고 타인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설명과 함께 그 활용도에 대해 소개됐다.
특히 이날 김 상담원은 비폭력 대화를 통해서는 ‘서로를 존중하는 방법, 과거의 고통이나 성공하지 못했던 관계의 경험 치유, 경쟁보다는 협동을 통해 욕구를 충족하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우리의 신체 중에 가까이 있지만 가장 먼 곳이 머리에서 가슴까지’라며 ‘머리로 하는 대화와 가슴으로 하는 대화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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