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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황 양호 전년대비 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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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황 양호 전년대비 5% 상승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09.30 12:45
  • 호수 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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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센터, 올 벼농사 평가회 진행
▲ 참석자들이 청양읍 적누리 벼품종 비교시험포에서 담당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지난달 18일 대회의실에서 벼농사 관련 시범농가와 연구회원, 독농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서 참석자들은 고품질 쌀 생산 추진현황을 알아보고 올해 벼농사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등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도입되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로 인한 농업인의들의 혼란 최소화 교육도 받았다. 강사는 재배작목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 농약 희석배수와 살포횟수 지키기, 출하 전 마지막 살포일 준수하기, 농약 사용 전에 포장지의 표시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불법 밀수입 농약이나 출처가 불분명한 농약은 사용하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계속해 청양읍 적누리 벼 품종 비교시험포로 자리를 옮겨 올해 벼 작황 분석 및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토의했다. 비교시험포는 농업인이 고품질 벼품종을 스스로 비교 관찰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삼광벼 등 15개 품종이 심어져 있다.
마지막으로 전북 완주 국립식량과학원 식량작물 전시포와 농업 홍보관을 견학했다.
올 벼농사는 7, 8월중 가뭄과 폭염으로 일부 수리불안전답은 생육이 다소 부진했지만, 대부분 포장의 작황이 양호해 생산량이 전년대비 5%정도 상승한 550kg/10a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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