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청양 조경식 선수 도민체전 금메달
상태바
청양 조경식 선수 도민체전 금메달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8.09.30 12:42
  • 호수 126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디빌딩 라이트급서 영광

태안군 일원에서 펼쳐진 2018충남도민체전 보디빌딩대회에서 청양군보디빌딩협회(회장 김기원) 조경식(운곡면 영양리)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 대회는 지난달 15일 치러졌으며, 그는 보디빌딩 70kg 라이트급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올해는 그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디빌딩 종목은 한 해에 한 두 경기도 출전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는 올해 Mr. 충남 라이트급 1위, 2018피트니스 스타 내셔널리그 머슬 라이트급 3위, 클래식보디빌딩2위, 2018피트니스스타 청주 클래식보디빌딩 1위, 제2회 Mr.무령왕 라이트급 3위, 도민체전 라이트급 1위까지 무려 6경기에 출전해 모두 입상했다.
조 선수는 청양중 역도선수 출신으로 2002년 충남학생체전에서 3관왕을 하는 등 촉망받는 선수였다. 개인사정으로 인해 보디빌딩으로 전향했지만 보디빌딩에서도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청양군보디빌딩협회는 학생부 4체급, 일반부 8체급 중 학생부 2명과 일반부 5명이 출전했으며, 학생부 서형준(웰터급) 은메달, 일반부 이우담(미들급) 동메달, 김은중(라이트헤비급) 동메달로 금1, 은1, 동2를 가져왔다. 엔트리를 다 못 채웠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 모두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내며 보디빌딩부문 종합7위를 기록했다. 

<전재연 시민기자>

<이 지면의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