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준)는 지난달 19일 청양군레드로타리클럽(회장 정순임) 회원 20여명, 청양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미혜)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16여명)과 함께, 명절맞이 음식을 만들어 군내 어려운 이웃 30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만들어진 요리는 꼬치전·동그랑땡·동태전과 불고기, 잡채에 멸치와 햇밤도 곁들여졌다. 특히 정순임 회장은 열무김치를 손수 담가와 선물상자에 정성을 보탰다.
이렇게 만들어진 음식을 전달 받은 청양읍 박모 할머니는 “명절이면 특히 더 외로운데 맛있는 음식과 함께 찾아줘 고맙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자원봉사센터의 청소년재능나눔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은 명절음식에 대한 체험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배우고, 로타리회원들은 사랑스런 자녀들을 대하듯 서로를 아끼는 따뜻하고 훈훈함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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