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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마을 우리가 직접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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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마을 우리가 직접 만든다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9.30 12:31
  • 호수 12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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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만들기협의회 창립…상호협력 체계구축

군내 마을이 상호간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살기 좋은 마을은 정부나 지자체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했거나 시행 중인 지역이 대상이고, 역량단계별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로 사업성과를 높이는 것이 목적.

지난달 17일에는 대치면 산꽃마을에서 ‘청양군 마을만들기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김돈곤 군수, 구기수 의장과 군의원, 사업참여 마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마을만들기협의회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3회로 진행된 ‘청양군 마을대학’ 참여자들이 모여 결성했고,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정보교류로 마을별 공동사업 활성화가 이뤄진다. 협회는 또 민·관 협력을 통해 사업관련 운영효율을 높이고,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견학이 실시된다.
협회에는 희망마을선행사업, 창조적마을, 농촌중심지 활성화, 농촌체험휴양 마을 등 정부와 지자체 지원사업 대상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황준환 회장은 “마을만들기는 주민자치와 사회적 경제와 같은 다양한 영역들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돼 상생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고, 김돈곤 군수는 “지방분권과 풀뿌리 자치구현에 시초가 되는 사업으로 작지만 튼튼한 마을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협회 임원진은 회장 황준환(알프스마을), 부회장 차주연(정산면 대박리)·심재종(화성면 화강리), 운영위원 노승복(청양군마을만들기 지원센터)·한창희(대치면 이화리)·장광석(칠갑산산꽃마을), 감사 이태재(비봉면 양사2리), 총무를 김영호(비봉면 녹평리) 씨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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