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내 곳곳에 무궁화 꽃이 활짝 피었다. ‘일편단심, 지지 않고 영원히 핀다’는 꽃말을 가진 무궁화는 7월부터 100여 일 동안 매일 새 꽃을 피운단다.
무궁화는 1896년 애국가 후렴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구절을 넣으면서 나라꽃이 됐다. 꽃잎이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근원은 하나의 통꽃으로 돼있어 우리겨레의 단결과 협동심을 잘 보여주고 있다.
나라꽃을 기념하기 위한 ‘무궁화의 날’도 있다. 옆으로 누운 8자가 무한대(∞)의 무궁을 상징한다는 의미에서 2007년 민간단체가 주도해 매년 8월 8일을 기념일로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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