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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 녹색 둘레길 생태 탐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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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 녹색 둘레길 생태 탐험 진행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8.09.17 11:16
  • 호수 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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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의식 성취감 향상에 큰 도움

청양고등학교(교장 김호중)가 지난 8일 ‘2018 우리 동네 남산 녹색 둘레길 생태 탐험’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1, 2학년 학생 각각 23명, 18명과 교직원 10명이 참여했다.
해마다 지천변과 모덕사 일대를 걷던 기존 코스와 다르게 올해는 남산 녹색 둘레길 일대를 탐방했다. 총 13.8km 거리의 코스를 걷기로 계획한 후 하루 전에 참가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받았다.

참가자들은 오후 12시 40분경 청양고에서 출발해 지천 생태길, 녹색길, 벚꽃길, 고향길을 걸었고 오후 4시 40분경 학교로 복귀했다. 폭염이 가시고 선선한 바람이 분 덕에 예상보다 1시간 정도 일찍 도착 할 수 있었다.
학교에 돌아온 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바비큐 파티로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다은(2년) 학생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가였지만 설렘보다는 걱정과 두려움이 앞섰다”며 “하지만 날씨가 좋았고 둘레길 경치도 아름다웠다. 특히 친구들과 의지하면서 걸으며 다시는 경험 해 보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고는 매년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목표의식과 성취감 향상은 물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 할 줄 아는 인재육성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수인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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