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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복희 더불어락 광산구노인복지관장
“희망과 용기주는 시설 만들고 싶다”
[1263호] 2018년 09월 10일 (월) 13:45:53 이관용 기자 lee@cynews.co.kr
   

 “사회 환경의 발전적 변화로 인해 평균 수명의 증가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됨에 따라 ‘고령친화도시’ 구현의 신 패러다임이 대두되고 있다. 아무런 준비 없이 노년을 맞이한 중장년 세대를 위한 희망의 복지시설을 만들고 싶다.”
지난해 9월 더불어락 광산구노인복지관장을 맡게 된 김복희 관장의 각오다. 김 관장은 전남 강진군청 사회복지과에서 근무한 뒤 (사)한국지역자회센터 사무국장, (재)중앙자활센터 사무국장, 광주 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사회복지분야에서 경력을 다져왔다.

김 관장은 전국에서 모범적인 운영실적을 거두고 있는 더불어락 노인복지관을 이끌게 돼 책임감과 부담이 있지만, 소통과 화합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 관장은 “더불어락은 강위원 전임관장의 남다른 애정과 노력이 빛나는 결실을 거둔 시설이어서 어깨가 무겁다. 이곳은 광산구만의 스토리를 가졌고, 주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문화, 복지, 교육 복합공간”이라고 밝혔다.

“복지관에 들어서면 ‘마을에서 어르신 한 분을 잃는 것은 큰 도서관 하나를 잃는 것과 같다’라는 현수막을 보셨을 것이다. 이는 어르신이 수혜자가 아닌 마을의 리더로 예우하는 복지관의 헌법과도 같은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김 관장은 또 “회원들은 노인복지관에서 배운 내용과 재능을 또래의 어르신들에게 알리는 경로당 교육봉사를 펼치거나, 자체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사업에 참여하며 제2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존엄한 노후생활과 어르신들의 경륜과 자산, 재능과 지혜를 사회에 환원하는 보람 있는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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