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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최일선에서 뛰며 지역발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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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최일선에서 뛰며 지역발전 앞장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9.10 12:48
  • 호수 126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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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연합회, 제12회 이장가족 한마음대회 개최
▲ 유승종 회장(가운데)은 이장연합회 발전에 도움을 준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청양군이장연합회(회장 유승종)는 지난 3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제12회 청양군 이장가족 화합 한마음대회’를 갖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로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남창희 충남도지부장과 시·군 연합회장, 군내 이장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했고, 김돈곤 군수, 구기수 의장, 농협조합장 등 군내 기관·단체장도 함께해 축하했다.
이장연합회는 주민과 지방행정의 가교역할을 맡고 있는 이장들을 격려하고, 상호교류 차원에서 매년 한마음대회를 갖고 있다.

당초 행사는 지난 달 24일 열린 예정이었으나 태풍 ‘솔릭’의 북상문제로 연기돼 이날 개최됐다.
올해는 최신호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막이 올라 의식행사와 화합자리로 구분돼 치러졌다.
수상자로는 이강준(비봉면 용천리) 이장이 지역발전 헌신과 청양군연합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으로 충남도지부장 표창패를 받았다. 읍·면별로 수여된 군수상은 김옥임(읍)·이한영(운곡)·김상기(대치)·김신태(정산)·윤종춘(목면)·유대열(청남)·정병철(장평)·노인호(남양)·조경호(화성)·이제희(비봉) 이장 등 10명이 받았다.
남다른 봉사정신을 갖고 주민화합을 이끈 양시형(남양)·최광기(화성)·표병훈(비봉) 이장 등 3명은 국회의원상을, 정상호(읍)·한상운(운곡)·이관우(정산)·임동민(목면) 이장 등 3명은 군의회의장상을 받았다.
이장연합회는 단체 활성화에 도움을 준 기업과 업체, 공무원 등 13명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유승종 회장은 “이장은 마을대표이자 행정의 조력자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연합회는 행정 최일선에서 애쓰는 이장들의 처우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며 “내년에는 충남 이·통장 체육대회가 청양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민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전에 없던 폭염과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이장들의 도움이 컸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열심히 뛰어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이장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합시간에는 비봉면 중묵리 이기운 이장이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불러 노래자랑 대상을 탔고, 행운권 추첨 중 최고의 경품인 TV는 윤상인 청남면 지곡리장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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