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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표고생산자협회, 주산지 장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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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표고생산자협회, 주산지 장흥 견학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09.03 11:15
  • 호수 12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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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칠갑산표고생산자협의회원들이 지난달 29일 표고버섯의 주산지라고 할 수 있는 전남 장흥군을 다녀왔다. 이날 견학에는 황인동 회장, 김종연 사무국장 등 회원들과 청양농협 복상규 과장, 김선식 군 산림경영팀장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원들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을 방문, 제일 먼저 반승원 박사로부터 신품종 육성사업, 품질기준 설정, 품질표준화 연구개발, 제품(가공기술)개발 등 표고 버섯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이어 시험재배장을 들러 종균의 생육환경 유지, 고품질 생산기술과 재배법은 물론 병해충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알아봤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또 장흥정남진농협 유통센터를 방문해 표고버섯 제품 생산과정과 제품들을 둘러보면서 디자인 개발과 제품개발의 필요성, 유통·판로 안정화에 대한 중요성도 인식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동 회장은 “지자체에서 기본 생산부터 유통, 음료부터 술까지 개발하는 등 집중적으로 작물 관리해주는 게 부러웠다”며 “특히 버섯산업연구소도 있어 종균이나 생육환경이 무척 뛰어나 표고버섯 주산지임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김선식 군 산림경영팀장은 “청양표고융복합사업을 통해 생산부터 가공, 유통 등 6차 산업을 활성화 시켜나가 청양표고 또한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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