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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도해 주셔서 이해가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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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도해 주셔서 이해가 쉬워요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8.09.03 10:59
  • 호수 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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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센터, 국적취득대비반 운영 호응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종순 센터장)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시부터 센터 교육장에서 하반기 국적취득대비반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교육은 한국에 입국한 지 2년 이상이 된 결혼이주여성 10명에게 이제선 강사가 국적취득 면접에 필요한 초등학교 1~6학년 과정을 단계별로 실시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의 정착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 교육을 통해 국적취득을 지원하는데 도움을 준다.
8월말 현재, 청양군에 거주한 결혼이주여성은 298명으로, 이중 국적취득자는 124명이 달한다. 한국인과 결혼해야 국민의 배우자로서 자격변경 후 2년이 지나면 국적을 신청할 수 있다. 국적을 취득하려면 심사 절차로 인해 1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돼 준비부터 신경을 써야 한다.

라오스 출신 봉펫 씨는 “혼자 공부하는 것은 어렵지만 중요한 부분을 선생님께서 잘 정리하고 설명하주시니 이해하기 좋다”고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이번 국적취득대비반은 총 15회기로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사사끼 사쯔끼 시민기자>

<이 지면의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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