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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건강 화합 위해 큰 도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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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건강 화합 위해 큰 도움 돼요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8.09.03 10:56
  • 호수 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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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마을 주민들 요가모임으로 ‘화기애애’

대치면 대치리 한티마을(이장 임희자·개발위원장 김영춘)이 요가교실을 통해 마을발전과 단합을 다지고 있다.
마을에서는 요가를 통해 모두 건강하고 사랑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를 이루자는 염원을 담아 요가매트를 준비해 주는 등 격려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귀농 귀촌한 주민이 정착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돌아보며 주민이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을 열어준 것이다. 

요가수업은 매주 수·금요일(오전 10~11시)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며, 주민들은 운동 후 점심도 함께 먹고 이야기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갖고 있다.
변지연 생활교육지도자는 “60대~70대에 이르는 노인들이다보니 정통 요가보다는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운동 두뇌활동 중심으로 스트레칭과 놀이로 수업을 한다”고 말했다.

요가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조상례 씨는 “소화불량과 허리수술로 고생을 했는데 요가를 배우면서 속도 편안해지고 걸음걸이도 좋아졌다”며 “모든 요가자세는 척추측만환자들에게는 비 수술로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또 황인옥 씨는 “무엇보다 요가를 통해 건강하고 주민 모두가 하나 되어 화목한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요가의 역사는 오래전 인도에 요가자세를 취한 상인들이 나타나면서 신인합일의 요가수행이 성행하게 됐다고 전해진다. 신을 부르는 행위, 또는 운동보다는 힌두교의 대표적 행위로 봤단다. 요가의 목표는 우주의 신비력을 체득해 영적인 지식을 접신 행위를 통해 얻는 것이라고 한다.
<김순애 시민기자>

<이 지면의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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