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새마을협의회(회장 이진호·복진순) 회원들이 말복이었던 지난 1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장수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협의회원들은 매년 면내 어른들을 초청해 합동 생일상을 차려 대접하는 것으로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도 17개 마을 100여 명의 어른을 초청해 생일을 축하하고, 며칠 전부터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을 대접했다.

김돈곤 군수, 김명숙 도의원, 김옥희 군의원, 김보연 새마을운동군지회장, 강기자 군새마을부녀회장, 강민희 군새마을협의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 김종용 대치면장과 직원·이장협의회 강인승 회장 등 17개리 이장도 참여해 어른들의 생일을 축하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이진호·복진순 회장은 “폭염이 이어져 어르신들 정말 힘드실 것”이라며 “회원 모두 자녀 된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 맛있게 건강하시라”고 인사했다.
김돈곤 군수는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라며 “이웃과 가까이 지내시면서 즐겁게 생활하시라”고 말했다.  

이순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