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센터, 이주여성 대상 진행 호응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종순 센터장)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엄마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자녀 35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이루어졌다.
첫날은 충남경제교육센터와 연계해 용돈관리방법을 학습하며 부모교육과 더불어 경제관념이 성립되도록 교육이 제공됐다.
둘째 날은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프라임아트홀에서 초등교과과정에 수록된 ‘무지개물고기’ 뮤지컬공연을 관람한 후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방문을 통해 금융에 대한 약사를 바로 알고 경제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자녀들이 경제와 금융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균형 잡힌 경제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동시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올바른 부모역할을 생각할 귀한 시간을 가졌다.
조인순 학생은 “화폐박물관은 우리나라 국가중요문화재로 전시물이 깨끗하게 보존돼 있어 너무 신기했다”며 “우리나라 금융의 역사를 이해하고 화폐의 제조부터 발행까지 설명 듣고 재미있었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사끼사쯔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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