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농협, 충청남도 농가우수조직상 수상
청양농협(조합장 오호근)이 충청남도와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한 ‘산지조직 활성화 시상 및 경진대회’에서 농가우수조직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19일과 20일 이틀간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뤄졌고, 도내 시·군 농협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산지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고 유통 활성화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양농협은 멜론공선회, 표고공선출하회 등 농산물 생산자조직에 대한 지원과 판로개척에 힘을 쏟았고, 조합원의 소득안정과 실력을 높이는 마늘계약재배, 고품질 고추재배교육 등을 펼쳐 농가우수조직상을 받게 됐다.
또 복상규 차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제값을 받도록 유통부분에 관심을 갖고 노력, 농가우수조직상 개인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오호근 조합장은 “청양농협은 조합원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산지조직 활성화와 역량강화 교육을 갖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도내 농협의 우수 운영사례를 들을 수 있어 농협발전을 모색하는 벤치마킹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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