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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 날만 손꼽아 기다려요
복지관 미술교실 어른들 ‘그림 매력에 푹’
[1258호] 2018년 08월 06일 (월) 14:35:15 이순금 기자 ladysk@cynews.co.kr
   

“집에 우두커니 앉아 있으면 정말 무료하고, 아픈데도 없는데 여기저기 쑤시는 것 같아요. 그러다 그림 그리러 복지관에 나오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그림을 그리면 잡생각도 안 들고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좋아요. 앞으로도 계속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매주 화요일마다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미술교실에 나와 그림을 그린다는 할머니 수강생들의 이야기다.

노인복지관 미술교실(회장 김영자·74)은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다.
첫해 2명이 전부였던 미술교실 회원은 이후 계속 늘어 현재 30명이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마다, 오전 오후로 나눠 1시간30분씩 홍석균 강사로부터 동양화 기초부터 세밀한 공필화까지 지도를 받고 있다.
특히 수강생 중 최고 연장자인 백정숙 할머니를 비롯해 이복문·이종연·한귀성·안숙자 할머니 등 다섯 명은 지난 6월 17일부터 6일간 청양문예회관에서 열린 ‘청양향토작가 및 전국작가 초대전’에도 함께 참여할 정도로 그 실력이 뛰어나다. 

김영자 회장은 “그림 그리는 날만 손꼽아 기다려지고 복지관이 없으면 얼마나 무료할까라는 생각을 할 정도”라며 “미술교실에 모여 그림 그리며 이야기도 나누고 너무 행복하다. 특히 지도강사께서 정말 잘 가르쳐 주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홍석균 강사는 “어르신들께서 꽃, 나무, 시골 풍경 등을 그리시면서 소녀처럼 좋아하신다”며 “즐겁게 그림 그리시면서 노후를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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