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토속생태계 보호활동 활발히 전개 노력
상태바
토속생태계 보호활동 활발히 전개 노력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8.08.06 14:34
  • 호수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야생생물관리협,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 구슬땀

청양군야생생물관리협회(회장 김영호)는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청양군 일대에서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식물에 대한 집중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야생식물관리협회 회원 13명이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조를 나눠 활동했으며, 이틀 동안 무더위와 싸워가며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돼지풀·단풍잎돼지풀 등 제거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생태계 교란식물은 한번 발생된 장소에 매토종자(발아력을 유지한 채 휴면상태에 있는 종자)가 있어 4~5년간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관찰과 반복적인 제거가 필요하며, 특히 돼지풀과 단풍잎돼지풀은 알레르기성 비염 등을 유발하고, 가시박은 넝쿨이 수목을 덮어 토착식물을 고사시키는 등 제거가 시급한 실정이다.

김영호 회장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및 확산 방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나라 고유의 토속생태계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호활동을 활발히 전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재연 시민기자>

<이 지면의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