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고재권)는 지난 18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제2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열고, 주민안전을 위협하고 차량운행에 불편을 주는 시설 개선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충남도와 군청 관련부서 공무원, 시민단체 관계자, 언론인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중앙선 절선 9건, 속도제한 1건, 고원식 횡단보도 신설 1건 등 경찰서에서 올린 총 11건 중 7건을 가결됐다. 가결된 안건은 군민의 편리함과 안전성 확보가 우선 반영됐다.
경찰서 관계자는 “가결된 교통안전시설 7건은 유관기관과 함께 빠른 시일 안에 시설개선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경찰서는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안전한 교통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