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촌문화체험연구회(회장 김기철)가 지난 19일 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고추·구기자 축제 참여 등 당면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새로운 입회원 8개 농가 등록승인 △네트워크 역량강화교육 및 선진지 벤치마킹 추진 △연구회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하며 진지하게 정보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기철 회장은 “올해는 청양의 체험농가들이 수적으로나 질적으로 거듭 나는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수세확장에 더욱 노력하며 활기찬 연구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올해 농촌문화체험연구회는 △고추구기자축제 농촌문화체험 부스 운영 △농촌체험협의체 네트워크역량강화사업 △농촌교육농장 조성 △동물(산양과 미니피크)과 힐링시설(찜질방, 산책로)을 함께 하는 ‘쉬엄쉬엄 해맞이’ 치유프로그램 기반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기술센터 6차 산업팀 김란 주무관은 “농촌문화체험연구회의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 치유 농촌여행서비스를 개발해 청양을 찾는 이들에게 만족스러운 도농연계 팜투어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순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