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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무정, 전국궁도대회 3위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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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무정, 전국궁도대회 3위 영예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7.24 15:56
  • 호수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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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도인 청양서 갈고 닦은 실력 겨뤄

청양군궁도협회(회장 유선배) 청무정 선수들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청양읍 학당리 청무정에서 열린 전국 궁도대회 정대항전에서 3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대한궁도협회(회장 안상문)가 주최하고 청양군궁도협회와 충청남도궁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고, ‘2018 전국사두 및 사정대항 궁도대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가 함께 치러졌다. 행사기간에는 전국 궁도동호인과 관계자 등 14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청양은 정대항전에 유선배 사두, 이흥종, 김대연, 오병현, 이면우 등 5명의 청무정 선수가 출전했고, 전국 108개 팀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청양선수들은 예선 2위로 순조롭게 본선에 진출, 승자가 결승에 오르는 16강에 합류했으나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3위를 차지했다.
정대항전 결과는 우승 경남 밀양시 숭진정, 준우승은 보령 보령정에 돌아갔다. 또한 사두대항전은 1위 임춘상(고양시 덕양정), 2위 구영식(의령군 홍의정), 3위에 박희순(남양주시 무림정) 선수가 기쁨을 누렸다.

유선배 청양군궁도협회장은 “전국 궁도대회를 통해 청양의 궁도실력을 전국에 알리게 됐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궁도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안상문 대한궁도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전국 각지의 궁도인들이 맑고 깨끗한 청정청양에서 모여 대회를 갖게 됐다”며 “궁도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 사정에 감사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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