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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호인 한자리서 우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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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호인 한자리서 우정 나눠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7.16 14:03
  • 호수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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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구기자배 전국족구대회 성료

전국 족구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2018 청양고추·구기자배 전국생활체육 족구대회’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청양읍 백세공원 족구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는 김기선 충남족구협회장, 손찬식 청양군족구협회장과 도내 시·군 협회장, 족구동호인과 가족 등 120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에서도 김돈곤 군수, 구기수 의장과 군의원 등 내·외빈이 자리를 함께하고 축하했다.
경기는 전국여성, 충청일반, 충청 50대, 전국 60대, 청소년부, 전국 40대, 중부 2부, 전국최강 등 9개 종목에서 펼쳐졌다. 대회결과 전국 최강부 수원 매탄팀, 충청일반부 당찬 당진팀, 전국 40대부 여수 다모팀, 충청 50대부 천안 청룡팀, 전국 60대부 수원 화서팀, 전국 여성부 전주 레이트론(주)팀, 청소년부 이천시청팀, 중부 2부는 현대파워텍팀이 우승했다.

손찬식 청양군족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민족고유의 구기운동인 족구의 발전과 동호인 상호간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며 “동호인들은 그동안 다져온 실력들을 마음껏 펼치시면서 선의의 경쟁 속에 친목과 우의를 다졌으면 한다”고 바랐다.
김기선 충남족구협회장은 “족구협회는 저변확대를 위해 힘을 쏟고 있고, 시급한 과제는 전국체전에 족구를 경기종목에 포함시키는 것”이라며 “대회 참가자들은 승부에만 집착하지 말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품격 있는 대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군 행정지원과 이기현 씨는 청양군족구발전 공로로 군수표창을, 유진(백세)·김성주(OB) 선수는 군내 족구동호인 화합과 저변확대 유공으로 청양군족구협회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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