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대응 및 응급구조 지원 약속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과 청양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한선희·윤근원)가 지난 9일 응급상황 발생 시 인적·물적 자원 공유와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재난안전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및 응급구조 지원과 협력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이들은 또 협약식 후 이어진 다과회를 통해 직원과 어른들 대상 심폐소생술, 생활안전 강의, 화재·재난대비, 소방시설 사용방법 교육 등에 대한 일정을 잡기로 논의했다.
한선희·윤근원 회장은 “공공장소보다 홀몸노인이나 노부부만 생활하는 가정이 위험에 더 노출돼 있다”며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미희 관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업무와 골든타임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니 만큼 교육을 통해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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