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가 이달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18개월 동안 많은 사람이 출입하고 이용하는 군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나선다.
이번 업무는 제천·밀양 화재참사를 돌아보며 대형재난의 재발방지와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특별조사는 건축, 소방 등 전문가 3명으로 팀을 구성, 군내 소방대상물에 대한 전반적인 화재위험요인을 조사해 두 번에 걸쳐 5개 등급으로 화재안전도를 평가하고 시정하게 된다.
특히 조사 중 적발된 위반사항 등은 즉시 시정조치 하고, 조사결과는 화재안전정보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 제도개선 등으로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책마련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일용 청양소방서장은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는 대형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군에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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