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청양군지회(회장 유석근)는 지역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운곡초등학교(교장 이택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견학지는 공주시에 있는 충남통일관으로 학생들은 통일 관련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북한물품 전시관, 남북 변천사 전시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북한 이해차원에서 북한만화영화를 보고 북한말 퀴즈와 북한말 끝말잇기 놀이를 즐겼다.

자유총연맹은 전후세대의 안보현장체험을 통해 남북분단의 현실을 직시하고, 향후 국가안보를 책임 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안보교육과 관련시설 견학자리를 갖고 있다.
유석근 회장은 “자유총연맹은 안보교육의 일환으로 현장견학과 학교강의를 갖고 있고, 탈북민들로 구성된 무용단 초청공연으로 남북의 문화차이와 공통점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관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