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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향교, 인문활동가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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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향교, 인문활동가 사업 선정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07.02 10:15
  • 호수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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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만원 지원…유교인문학 보급 확산 기대

청양향교(전교 최종호)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8년 인문활동가 양성·파견사업’에 선정돼 26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한 인문가 양성·파견사업으로, 인문정신문화의 사회적 확산과 미취업 인문 전공자들의 사회적 인문활동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출판진흥원이 시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했으며, 청양향교가 선정·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청양향교는 앞으로 지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교인문학 교육 강의와 인문학습 동아리 운영 등 2개 분야의 인문활동가를 모집해, 오는 8월부터 2019년 1월까지 6개월 간 매월 5일씩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장소는 청양향교 명륜당이다.

청양향교는 교육에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인문활동가를 모집한다. 모집요강은 읍내리에 있는 장천인쇄사(문의 010-8802-4158)에서 배부·접수중이다. 
최종호 전교는 “유교인문학을 통한 우리고장 전통문화 보급 확산 및 청소년 인성교육 함양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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