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군민의 한사람으로 청양발전 기원
상태바
군민의 한사람으로 청양발전 기원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7.02 09:42
  • 호수 1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석화 군수 이임…지난 8년 성원에 감사
▲ 이석화 군수와 가족들. 이 군수는 “가족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 8년간 청양군수를 역임하며 군민과 함께한 시간이 소중하고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저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이제는 청양에 살며 여러분과 삶을 함께 하겠습니다.”
이석화 군수는 지난달 29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임식을 갖고 일반인으로 돌아갔다. 이날 이임식에는 지역 인사와 주민, 출향인 등 800여 명이 참석, 이 군수에게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 군수는 민선 5기와 6기 청양군정을 이끌면서 청양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썼고, 주민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소통중심의 행정을 펼쳤다.
특히 이 군수는 ‘청양에서 공부해도 일류가 될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육복지를 위한 획기적인 장학사업을 추진, 장학기금 200억 원을 조성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 인구감소로 지역의 존립이 위협받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인구증가 특수시책을 실시함으로써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889명이 증가했다.

이밖에도 청양발전을 위해 서부내륙고속도로 노선변경을 통한 청양통과 관철, 충남소방복합시설 유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청양사무소 개소, 백제문화체험박물관, 도시가스 공급 확정을 이끌어 냈고, 문화와 관광, 스포츠 중심도시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군수는 군정운영에도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보여 비상대비 훈련유공 대통령상, 민원행정제도개선 국무총리상 등 외부평가에서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뒀다.

이 군수는 이임사에서 “8년 전 군민들이 군수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셔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왔다”며 “저에게 보내주셨던 성원을 민선 7기에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오랜 기간 공직과 정치활동을 하면서 가정에 소홀했다”며 “묵묵히 저를 믿고 응원해 준 아내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