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염소측정기 활용 점검 효과 극대화
상태바
염소측정기 활용 점검 효과 극대화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06.18 13:12
  • 호수 1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청,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 염소측정기로 소독제 희석 농도를 측정하는 모습.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역)은 6월 중순까지 군내 초·중·고등학교 21교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해 현재의 관리수준을 진단하고 미비점을 개선토록 지도함으로써 실질적인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학교급식 점검단은 학부모를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 2인 1조로 학교를 불시 방문해 급식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점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생으로 먹는 채소와 과일류 유효염소농도 테스트 종이의 색변화를 확인하는 대신 염소측정기로 소독제 희석농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또 전일배송으로 위생관리시스템을 도입한 학교의 실시간 CCP(Critical Control Point, 중점관리점) 기록관리 업무 전산화의 체계적 운영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청양교육지원청 서연자 주무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학교단위의 위생 및 안전관리 수준의 향상을 기대하며, 식중독 등 위생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