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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하는 수련원 만들어 갈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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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하는 수련원 만들어 갈 터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06.11 10:41
  • 호수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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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수련원, 지역청소년활동도 적극협조
▲ 합천초 학생들이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수련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수련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원장 한국희·이하 수련원)이 지역과 함께하는 수련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맞춰 수련원 진입도로 확장·포장 사업이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진입로 사업은 수련원 이용객은 물론 산정리 주민들에게도 희소식이 되고 있다. 이 도로는 폭이 협소한 1차선 도로로, 들어오는 차량과 내려오는 차량이 마주치면 한 차량이 후진하지 않는 이상 교차통행이 어려워 정체가 빈번한 구간이다. 관광버스 차량은 진입조차 거부하는 등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총 사업비 15억 원(군포시10억5000만 원, 군 4억5000만원)을 투입, 약 1킬로미터 구간의 도로 폭을 확장·정비에 들어가 수련원 이용객은 물론 주민들도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련원은 2017 청소년수련활동인증심사원이 선정한 우수인증수련활동 50선에 꼽히는 등 안전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 수련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드론·코딩 등을 체험하고, 관련 분야 진로를 탐색함으로써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청소년활동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맑은 공기와 쾌적한 환경으로 수련활동에 최적화 돼 있음은 물론 방갈로 및 펜션 형태의 숙소를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휴양객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한국희 원장은 “많은 분들의 협조 덕분에 오랜 숙원 사업인 진입로 정비사업이 진행돼 수련원은 물론 주민들의 불편도 한결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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