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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생활공동체 창조에 앞장
지역민과 함께 성장한 청양새마을금고 44년
[1250호] 2018년 06월 04일 (월) 13:06:18 이동연 기자 leedy@cynews.co.kr
   
▲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청양새마을금고 임직원들.

청양새마을금고(이사장 안계호)가 ‘새마을금고중앙회 창립 55주년’을 맞아 경영우수금고 정부포상을 예약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정부포상은 전국 131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건전한 경영과 지역사회 개발사업, 사회 공헌 복지 사업 등을 추진하는 우수 금고를 선정(2017년 17개 금고 수상)해 주어진다.
이중 포상 대열에 이름을 올린 청양새마을금고는 주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해왔다.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 지역사회개발을 위한 노력뿐 아니라 조합원의 복리후생 증진을 위한 평생교육, 문화·예술·체육 취미교실, 장학사업 지원과 매년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새마을금고는 우리 고유의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 되어 모두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종합금융협동조합이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양새마을금고의 44년을 되돌아본다. 

   
▲ 임직원들이 청양새마을금고로 개칭 후 현판식을 하고 있는 모습.

지역과 상생하는 새마을금고
MG새마을금고 봉사단이 2013년부터 올해 5월말까지 봉사한 누적시간은 2348시간으로 지역민들과 가족처럼 지내는 만큼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각 기관‧단체,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로 지원의 공익성과 투명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2008년에는 구기자농협과 구기자 수매와 판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로 얻은 수익을 활용해 조합원들의 복지혜택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2014년 5월 29일에는 청양시장상인회와 자매의 연을 맺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권장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촉진하고, 시장상인 금융수수료 면제와 자녀 장학금을 지원 등의 사업을 해오고 있다.
같은 해 11월 26일에도 연훈의료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 청양훈요양병원을 이용하는 조합원들에게 장례식비와 진료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2016년 1월에는 사회복지공동기금 ‘착한일터’ 청양1호점 현판식을, 7월에는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 실업팀이 청양배드민턴 클럽 동호회 회원들에게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또 9월에는 은행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장평 미당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장평미당장례식장에 현금인출기(ATM)를 설치했다. 지난해에는 청양자원봉사센터 우수 자원봉사자 예금 우대이율 제공, 올부터는 조합원 송금수수료 무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지역 암 환자 지원, 사랑의 연탄 봉사, 봄·가을 농번기 농촌봉사 활동, MG좋은이웃봉사단, MG문화교실(일렉기타 등), MG좋은이웃밴드 운영, 지역 축제 환경정화 활동, 실버금융교실, 청양중학교 1사 1교 협약, 어린이 무더위쉼터·동장군 대피소 운영, 시장자율소방대 등 다방면에서 봉사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 MG사랑나눔 봉사단이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풍요로운 생활공동체 창조
청양새마을금고는 ‘참여와 협동으로 풍요로운 생활공동체 창조’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조합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사랑의 좀도리운동’이다.
“옛날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사랑과 정성의 운동입니다.”
이 뜻을 새긴 새마을금고 중앙회의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1998년 IMF구제금융 이후 실업자 및 결식아동이 급증했을 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민들의 아픔을 함께 극복하고자 이 운동을 시작했다.
청양새마을금고도 단연 이 운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사업 및 지역희망 공동사업으로 새마을금고 본연의 가치와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조합원들로 ‘좀도리회’를 구성했다. ‘좀도리 쌀봉투’를 제공해 사랑의 쌀을 모으고, 직접 제작한 ‘좀도리 저금통’을 나눠주고 다시 기부받는 방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수혜자는 협의회 또는 금고별로 지역 소재 지방자치단체 및 사회복지단체 등과 연계해 선정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원하고 있다. 주로 무료급식소, 장애인시설, 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종합복지시설 등의 단체나,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실직가정, 결손가정, 홀몸노인 등 개인이 그 대상이다.
이 운동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어져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의 지표가 됐다.
청양새마을금고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2016년과 2017년 중앙회장으로부터 전국 우수 봉사 단체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양적 질적 성장 위한 전략 추진
청양새마을금고는 2025년까지의 중장기 발전 미래전략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는 먼저 전략적 홍보와 서비스 개선, 정산지점 활성화, 사업 활성화를 통한 자본금 확충과 회원단체 구성 및 복지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다. 이어 규모를 넓히기 위한 지점 1개소 신설, 자산 1천억 원 달성, 복지사업(어린이집), 문화사업(스쿨of컬쳐), 수익사업(제조·유통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나눔과 참여의 실천으로 복지조합을 구현해 문화와 정보가 숨 쉬는 공간에서의 자아실현과 자기계발, 종합복지회관을 건립을 통한 MG복지재단과 MG빌리지를 구상하고 있다.
또 젊고 의욕 있는 직원 채용, 회원복지 실현, 조합원 수익 배당금 5% 인상 등 환원사업의 확대, 지역참여 강화,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등 직원 복리 증진으로 공정한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청양새마을금고는 임원진과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양적 규모는 물론, 내용 면에서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 공헌사업과 지자체, 각 기관·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마음에 탄탄한 뿌리를 내리고 있다. 

   
▲ 조합원들의 복지를 위해 마련된 일렉기타교실

청양새마을금고의 성장
청양새마을금고는 청양군에 자리 잡은 44년의 역사를 가진 청양의 대표적인 '서민금융협동조합'이다.
1974년 8월 10일 청양읍 읍내리에 (구) 청신새마을금고로 시작, 이듬해 9월 26일에는 설립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2001년에는 8월에 구 충청은행 건물을 인수해 현재 새마을금고(중앙로 121-1)가 위치한 청양전통시장 인근으로 이전했다.  
2004년에는 목면 구 신대새마을금고를 인수·합병하면서 2005년 11월 1일 청신새마을금고에서 청양새마을금고로 개칭, 대형화된 금고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어 2005년에는 구 신대새마을금고를 목면에서 정산면으로 이전해 정산지점으로 자리를 잡았다.

청양새마을금고는 2002년 신용카드 가맹점 단말기 무료 보급 실현으로 지역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 가맹점을 늘리며 새마을금고의 입지를 굳히기 시작했다.
다소 열약한 시장환경과 군세에도 불구하고 2014년 이후 현재까지 대전·충남의 100개 새마을금고 중 신용공제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2013년 말 기준 자본금은 5억1000만 원(2013년 말 기준)이었으나 4년 동안 38억3000만 원(2017년 말 기준)으로 약 7배 성장률을 보였다. 자산 보유액도 471억(2013년 말 기준) 원에서 670억(2018년 5월 말 기준) 원으로 크게 상승했다. 
이는 2015년 이후 본점과 정산지점(정현길 73-1) 환경 개선사업을 시작으로 조합원들의 이용 편의 증진에 힘쓴 결과이며,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협약사업과 신용공제사업을 추진한 결과물이다.

   
▲ 청양새마을금고의 든든한 동반자 안계호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박명호 상무.

안계호 이사장과 박명호 상무
안계호 이사장은 2013년 1월 16일 제 41차 정기총회를 통해 취임했다. 이듬해 5월 1일에는 박명호 상무가 실무책임자로 임명됐다.
이들의 사훈은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자’이다. 또 ‘10년 후 전국에서 가장 다니고 싶은 새마을금고를 만들자’는 목표를 향해 직원들과 함께 뛰고 있다. 문화가 있는 조직, 아침이 즐거운 직장, 가정에서 환영받는 직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다.
안계호 이사장은 2016년 이사장직을 연임, 오는 2019년까지 새마을 금고를 이끌어 간다.
그의 취임목표는 ‘경영1등급 달성’, 경영방침은 ‘찾으면 반드시 길은 보인다’로, 끊임없는 개발, 빈틈없는 관리, 공정한 나눔으로 새마을금고의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안 이사장은 “서민금고인 새마을금고가 살아야 지역이 살고, 주민들의 행복이 커진다”며  “모두 저희 새마을금고를 아끼고 믿어주시는 약 7000여 명의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로 지금의 청양새마을금고가 있을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그는 또 “임기 동안 자산을 늘려서 경영 1등급 금고를 만들 수 있도록 조합원들이 저를 믿고 따라 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 상무는 “지역사회의 어려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노력해왔다”며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발전이라는 목적을 갖고 금융협동조합으로써 함께 잘 사는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새마을금고의 발전을 위해서는 직원, 조합원들과 같은 눈높이,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민, 조합원 또 임직원들과 오랜 시간을 함께하고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되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것이 바로 안계호 이사장과 박명호 상무가 청양새마을금고를 이끌어나가는 이유이자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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