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 직원들 마늘밭 일손돕기 구슬땀
청양읍(이영훈) 직원들이 지난 21일 마늘종 뽑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필수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한 이날 일손돕기는 인력의 감소 및 고령화에 따라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것이다. 이에 직원들은 청양읍 정좌리 농가를 찾아 3300여 제곱미터 규모의 마늘밭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농가주인은 “마늘은 6월에 수확하는데 이맘때 마늘종을 뽑아 주지 않으면 크기에 영향을 줘 우수한 품질의 마늘 생산이 어렵다”며 “직원들이 도와줘 시름을 덜었다”고 말했다.
한편 읍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를 매개로 하는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5월부터 오는 10월 초까지 기간을 정해 하절기 방역활동도 진행한다.
방역 활동은 2개조로 4명의 소독인부가 마을별로 방역차량을 이용해 순회 연막소독을 실시한다. 올부터는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도입하여 방역경로와 방역시간을 GPS를 이용해 저장하고 방역 및 소독 업무시 사용되는 약품 목록과 사용량을 관리하므로 방역활동이 제대로 수행될수 있도록 신뢰 있는 건강하고 정확한 방역활동과 방제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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