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초등학교(교장 김지석) 이신희(6년) 학생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배드민턴 초등부 복식 금메달과 단식 은메달을 차지했다.

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장애학생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고 체육꿈나무 발굴과 육성의 기회로 삼기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충주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 신희 학생은 아산 신화초 손주환 학생과 한조를 이뤄 충북대표팀과 3:2 접전 끝에 금메달을 땄다. 단식 결정전에서는 충북팀과 겨뤄 2:0으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밖에도 신희 학생은 2016년부터 3년 연속 충남 단식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병직 지도교사는 “열심히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자신감과 성취감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