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옛 친구를 만나는 가장 행복한 날
상태바
옛 친구를 만나는 가장 행복한 날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5.21 13:21
  • 호수 1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양중·고총동창회 2018년 정기총회 성료
▲ 유재춘 회장(왼쪽 두 번째)이 모범동문들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청양중·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유재춘) ‘2018년 정기총회’가 지난 12일 청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현·이봉학·정선흥·유희일·김정식 등 역대회장, 신만재 수석부회장, 윤인학 청양장학재단 이사장, 김현신 고리섬들 편집인, 동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정진석 국회의원, 조호영 재경향우회장, 배종남 청양중교장과 김호중 청양고교장 등 내·외빈이 자리를 함께하고 축하했다.

올해 정기총회는 청양중 31회·청양고 29회(대회준비위원장 조병석)가 주관기수로 선정돼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1부 정기총회, 2부 동문화합의 시간으로 구분돼 실시됐다.
정기총회는 조병석 대회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 모범 동문표창, 내·외빈 인사, 윤인학 이사장의 장학재단 운영보고, 총동창회 결산보고와 감사보고, 이주영 작가의 서예퍼포먼스,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동문은 이주형(중31회) 동문이 서예가로 모교와 고향을 빛내 자랑스러운 동문인상을 수상했고, 동문화합에 기여한 강범모(중23회)·이대용(중29회) 동문이 공로패, 한상용(중22회)·이기복(중32회) 동문이 감사패를 받았다.
유재춘 총동창회장은 “총동창회 회장을 맡아 1년 동안 활동하면서 임원과 선·후배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됐다.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시는 동문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동문들은 총동창회가 모교와 고향발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갖고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성현 동문은 역대회장을 대표한 격려사에서 “전국 각지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반갑고, 올해 101세인 안선영 선생님께서 자리를 함께해주셔서 뜻 깊다. 오늘은 옛 친구를 만나는 1년 중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