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석화 청양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청양읍 선거사무소에서 2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대표 중심도시 청양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열정을 바치고자 한다”며 “3선 도전이기 때문에 누구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고, 재임기간 중 200억 원 장학금을 모았던 열정과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 아직 완성하지 못한 청양발전을 위한 초석을 굳건하게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특성 있는 농업정책 추진으로 부자농촌 만들기 △존경의 대상인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 지원 △장애인들의 삶이 행복한 지역 △시장경제가 살아나는 활력이 넘치는 청양군 △전국 최고의 교육사업(교육혁명) 마무리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관광기반 구축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확실하게 조성하고, 지역 성장기반 획기적 구축 △확고한 소신행정으로 군민의 신뢰확보 등 8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첫 번째는 청양형 푸드플랜 종합타운 설치, 스마트 팜 농업 시범단지, 표고버섯 생산단지 등 농업분야 실천방향이 제시됐고, 두 번째는 70세 이상 어르신 이·미용권 인상과 지역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등 복지를 담았다.
셋째는 지체, 시각, 농아인 장애인협회가 함께 사용하는 통합형 장애인 회관건립 등 장애인 복지분야 공약이 나왔고, 넷째는 정산 2농공단지 완료 등 지역발전 세부사항이, 다섯째는 인재육성장학금 200억 원을 활용한 다양한 장학사업이 제시됐다.
여섯째는 칠갑산을 중심으로 칠갑호, 천장호, 장곡사 등 3대 권역개발을 일곱 번째는 정주환경 개선차원에서 읍·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완료, 임대아파트 290세대와 청양읍 백천리 군부대 부지에 전원주택단지 조성, 청양여정보고 폐교부지 활용 등을 내세웠다.
마지막 여덟 번째는 군민이 공평하게 군정의 수혜를 받는 지역 균형개발이 주장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