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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칠갑저수지서 풍년기원 통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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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칠갑저수지서 풍년기원 통수식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4.30 10:46
  • 호수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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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의 시작은 깨끗한 용수확보
▲ 농어촌공사 청양지사 직원들이 깨끗한 용수공급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지사장 유상선)는 지난 25일 대치면 칠갑저수지에서 올해 농업용수 공급을 알리는 통수식을 가졌다.

이날 통수식에는 농어촌공사 직원과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 깨끗한 용수공급과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행사가 열린 칠갑저수지는 2013년 준공, 유효저수량이 480만 톤으로 청양에서 담수량이 가장 많은 저수지다. 수혜지역은 대치, 비봉, 운곡, 청양 등 4개 읍·면에 682ha이며, 지천으로 꾸준히 물을 흘려보내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저수지 주위에는 칠갑산과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청정청양을 알리는 효과도 있다.
유상선 지사장은 “남양면 온암저수지 조성으로 농업용수 공급면적이 208ha 늘었고, 올해는 목면 본의저수지가 완공예정이어서 농경지 수혜면적이 확대 될 것”이라며 “농어촌공사는 농업인들이 깨끗한 물로 안정적인 농사를 짓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양지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27곳의 평균 저수율은 95%로 지난해 71%보다 24%가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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