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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센터, ‘황금거북이 보물탐험단 2기’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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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센터, ‘황금거북이 보물탐험단 2기’ 발대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04.23 10:47
  • 호수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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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역사와 문화재 바로 아는 계기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종순)가 군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지역 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역사와 문화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고장 좋을 See~Go'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와 관련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황금거북이 보물탐험단 2기’발대식을 지난 14일 청양복지타운 내 여성회관에서 다문화가족 초등생 자녀와 부모, 청양고와 충남도립대학교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임명장 및 단원증 수여, 다문화 학생들과 고등학교·대학교 학생들의 형·아우 맺어주기,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2기 보물탐험단은 충남도립대학생 5명, 청양고 학생 20명, 다문화가족 초등학생 자녀 20명 등 총 4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월 1회씩 총 6회에 걸쳐 대전과 충남 일대에서 역사 탐방 및 문화 체험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종순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황금거북이 보물탐험단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 및 역사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 멘티·멘토 관계 맺기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해 사회관계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황금거북이 보물탐험단’ 사업은 다문화 어울림사업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중기 프로젝트로, 2017년 충남도내 다문화 대표과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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