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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대 두뇌와 신체를 88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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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대 두뇌와 신체를 88하게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8.04.16 15:38
  • 호수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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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종합복지관, ‘1388 프로그램’ 호응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이 어른들을 대상으로 ‘1·3세대 두뇌와 신체를 88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1388 프로그램은 작업치료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충남도립대학교와 연계해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자원봉사해 주고 있다.

1388 프로그램은 1기에 15명의 어른들이 참여해 대학생 7명과 함께 컬링, 셔플보드, 고리던지기 등의 신체활동, 종이접기, 도미노, 방향제 만들기 등의 눈-손 협응 활동(인지활동)을 한다. 집중력과 학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생 1인당 어른 2인 정도로 배정했다는 것이 사업 담당자인 작업치료사의 설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른들은 “손자, 손녀 같은 학생들이 매주 새로운 것을 알려준다”며 “집중하고 따라하다 보면 재미있어서 시간이 훌쩍 간다”고 말했다.

현재 1기 1388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고, 2기 운영도 9월부터 11월 중 주1회씩 추진계획 중에 있다.
강미희 관장은 “1·3세대 두뇌와 신체를 88하게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작업치료에 대해 이해하기가 쉽고 신체·정서적지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1세대와 3세대가 함께 한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김주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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