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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어울림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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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어울림한마당 성료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04.16 14:18
  • 호수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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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는 행복한 청정 청양 기대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난 11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청양군장애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체장애인협회(회장 이민우), 시각협회(회장 홍순복), 농아인협회(회장 함미경) 회원과 관련 단체 1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또 참석자들은 ‘차이를 넘어 차별 없는 행복한 청정 청양’을 기대하며 장애인의 날 행사를 즐겼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참석자들은 풍물놀이와 색소폰 연주 등을 보면서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어 기념식은 장애인 대표인 손석기·이상희 씨의 장애인인권헌장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총 11명이 청양군 장애인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복혜원(청양), 명종식(운곡), 최재일(대치), 이옥순(정산), 김태희(목면), 김영규(청남), 유수(장평), 이복순(남양), 김영환(화성), 황춘례(비봉), 김병희(시각장애인연합회) 씨 등이다.

또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김재일(지체장애인협회), 민경혜(장애인재활근로센터)씨가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 표창패를 받았다.
모든 행사의 수어 통역은 청양군수어통역센터 이지선(농아인협회)씨가 맡았다.

이날 이민우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임으로써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라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경품권 추첨 등 어울림한마당도 펼쳐져 모두에게 즐거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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