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4곳 교통흐름개선 회전교차로 조성
청양군이 원활한 교통흐름과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사거리 4곳을 회전교차로로 바꿀 계획이다.
올해 계획된 회전교차로는 청양고 사거리와 청양소방서 인근의 송방사거리 두 곳이다.
청양고 사거리는 현재(13일) 공사가 한창이다. 사업비는 5억 원이 들어가며, 올해 5월 중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송방사거리는 6억 원이 투입, 오는 12월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지역에는 또 충청남도 6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된 회전교차로 사업구간이 있다. 충남도 기본계획은 사업기간이 5년으로 장평면 미당사거리(5억 원)와 장평면소재지 인근의 장평사거리(10억 원) 등 두 곳이다.
김종섭 군 건설도시과장은 “최근 차량통행이 적은 사거리를 회전교차로로 바꾸고 있고,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여 호응을 얻고 있다”며 “청양은 군이 추진하는 2곳과 충남도사업 2곳 등 4곳이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또 “회전교차로 공사로 발생하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에 공사가 끝내도록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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