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중심 책임행정 실천 다짐
청양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민 만족도와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2018년 직무성과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강준배 부군수, 실·과장과 읍·면장 등 5급 이상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 직무성과 계약을 맺고 책임 있는 행정실행을 다짐했다.
직무성과 계약제는 간부 공무원이 성과목표를 세워 실천하는 약속으로, 업무목표 달성도에 따라 평가를 받게 된다. 이번 성과계약에는 15개 실·과와 10개 읍·면에서 총 167개 목표를 제시했다.
성과계약은 2018년 군정 역점과제인 △참여하고 소통하는 열린 군정 실현 △인구가 증가하는 행복한 부자농촌 달성 △더불어 잘사는 튼튼한 지역경제 기반구축 △차별 없고 공정한 나눔 복지 구현 △인재육성을 위한 최상의 교육환경 조성 △문화·관광·스포츠 중심도시 실현 등이 반영됐다.
한편 직무성과 계약제는 경북 경주시가 지난 2012년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실시했고, 인접 공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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