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 지역공동체 리더 육성
‘2018. 청양농업최고경영자과정-스마트농업 및 지역공동체 리더반’ 개강식이 지난달 27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생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양농업최고경영자과정은 농업 실무역량과 이론적 지식을 겸비한 신농업 인재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경영구조 개선으로 지역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됐으며, 그동안 최신 농업 기술·농산물 유통·가공·마케팅 등 농업 경영 전반에 걸쳐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매년 25주차 이상의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매주 수요일 저녁에 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도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8일까지 총 25주에 걸쳐 진행된다. 영농기인 5월과 8월에는 휴강한다. 수강생들은 스마트농업의 현황과 시대적 필요성부터 스마트농업에 적용되는 첨단기술·성공사례를 현장교육과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익히게 된다. 지역 공동체 리더가 갖춰야 할 의사소통 및 조정 능력 등 농업분야 최고경영자에게 요구되는 리더십도 배우게 된다.
한편 올해 농업최고경영자과정에는 총 55명이 입학했다.
이순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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